현재 부동산 시장의 지표를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2019년 4분기와 2020년 1분기의 가격지수를 비교한 도시개발부(URA) 자료입니다.
2019년 4분기 지수 – 153.6
2020년 1분기 지수 – 151.8
2019년 4분기와 비교하여 싱가포르 전체의 부동산 가격은 1.8포인트 빠져서 1.2% 의 가격 하락이 있었습니다.
신규 분양 하는 콘도 판매량으로 보면 2019년 4분기와 비교해서 12%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2019년 4분기 판매량 - 2,443유닛
2020년 1분기 판매량 - 2,149유닛
그러나 같은 기간에 콘도 임대비는 2019년 4분기와 비교해서 오히려 1.1% 상승 하였습니다.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직 까지는 가격할인을 발표한 업체는 거의 없습니다.
유일하게 오차드 인근 Martin Modern 이 이번달에 매입하시는 5명의 고객에게 아래의 추가 혜택을 드린다고
이번주 화요일(2020.05.05)에 발표한것이 전부입니다.
- 무료 가구 바우처 (약 7천만원-1억5천)
- 2년간 관리비(Maintenance Fee) 면제
결론적으로 2019년 2분기부터 연속 3분기 상승세에 있던 싱가포르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이번 1분기에 꺽였습니다.
하지만 1분기의 결과는 아직 Covid-19의 충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보여지며 2분기의 추가 하락세가 예상됩니다.
2분기의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 개발사들의 추가 할인/혜택이나 혹은 싱가포르 정부의
ABSD (부가적 인지세, 현재 외국인 20%) 와 같은 부동산 매입시의 세금에 대한
요율 변경등의 발표를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