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분석한 2020년 2분기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 결과 내용을 공유해 드립니다.
2020년 1분기와 비교하여 Private Residential (개인주택) 시장은 1.1% 하락 하였습니다.
이는 2016년 3분기(3.1% 하락) 이후 가장 큰 하락폭 입니다.
Circuit Breaker 기간 (2020년 4월7일 - 2020년 6월1일) 동안 Show Flat (모델하우스) 방문과
가정집들의 방문을 금지한 것이 실제 거래량의 감소로 이어진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에 1% 하락을 합쳐서 2020년도 전체의 Private Residential (개인주택) 시장 가격 하락은 2.1%가 되었습니다.
세부 내역을 살펴 보면 Landed House (단독주택) 가 2.7% 하락으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Non-Landed House (비단독 주택, 주로 콘도)는 0.6% 하락한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그중에 Core Central Region (핵심 중심 지역) 만 보면 전 분기와 비교하여 0.1% 만 하락 하여 잘 버텼다는 의견입니다.
분석가들은 Shutdown (부분적 지역봉쇄)을 시행한것에 비하면 2분기의 하락폭이 꽤 선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말까지는 대략 5% 정도 하락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향후 추가적인 하락을 이끌어낼 요소로는 경제 위기, 불안한 노동시장을 꼽았으며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가격 상승을 이끌어낼 요소로는 낮은 금리, 충분한 유동성, 실거주자의 수요,
다양한 할인행사, 안전한 시장을 찾는 외국인등이 예상 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2분기 Private Residential (개인주택) 시장의 하락폭 1.1% 는 매우 충격이 약할것으로 보이며
그로인해 남은 2020년 부동산 시장이 크게 요동치지는 않을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참조 내용
1. ERA Private Housing Price Index 2Q 2020.pdf